[핫클릭] 고척돔에서 MLB 개막전…한일 야구 스타들도 관람 外
▶ 고척돔에서 MLB 개막전…한일 야구 스타들도 관람
어제(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는 역사상 첫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개막전이 열렸습니다.
오타니·마차도 등 현역 스타들은 물론 한국과 일본 야구의 전설들도 등장했는데요.
한때 '일본 야구의 아이콘'으로 불렸던 마쓰자카 다이스케, 우에하라 고지, 후지카와 규지 등 일본프로야구와 MLB에서 활약했던 일본의 전설적인 투수들이 방문해 MLB 개막전을 즐겼고요.
MLB에서 630홈런을 치고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켄 그리피 주니어도 고척돔을 찾았습니다.
걸그룹 에스파는 경기 전 공연으로 흥을 돋웠고, 차은우·지드래곤 등 연예인들도 관람을 위해 경기장을 찾았는데요.
한국에서 처음으로 MLB 경기가 열린 고척돔이 반짝반짝 빛난 하루였습니다.
▶ 할리우드 배우 대니얼 대 킴, 서울 명예시민 임명
'로스트'·'하와이 파이브-오' 등 미국 유명 TV 시리즈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 겸 제작자 대니얼 대 킴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됐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어제(20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아마존프라임비디오의 새 시리즈 '버터플라이'의 주연배우이자 제작자 대니얼 대 킴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습니다.
'버터플라이'는 정체불명의 전직 미 정보요원과 그를 살해하라는 명령을 받은 현직요원의 추격전을 그린 드라마로, 지난달 말부터 청계천과 여의도 일대에서 촬영 중입니다.
킴은 "한국인 혈통을 지닌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서울시의 명예시민이 되는 건 나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것과 같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하이브, 뉴진스 활약에 '세계 50대 혁신기업' 선정
그룹 방탄소년단과 세븐틴, 뉴진스 등이 속한 하이브가 미국 경제전문매체 '패스트컴퍼니'가 발표한 '2024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50대 기업' 종합 부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하이브는 이 순위에서 종합 23위를 차지해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포함됐습니다.
패스트컴퍼니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전략과 뉴진스의 활약을 선정 배경으로 꼽았는데요.
뉴진스가 특유의 아날로그적 분위기, 알앤비(R&B)에 가까운 노래, 몽환적인 비주얼로 1990년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두각을 드러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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