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일본, 17년 만에 금리 인상…시장 파급력은?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17년 만에 금리를 인상하면서 마이너스 금리 정책 해제를 결정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디플레 탈출 선언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을 보였는데 금융 정책 전환에 나선 배경은 무엇인가요?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 탈피가 시장에 미칠 파급력은 어떻게 예상하세요? 일본은행이 당분간은 추가로 금리를 올리지 않을 거란 전망에도 무게가 실리는데 어떤 부작용을 우려하는 걸까요?
또 다른 관심은 엔화입니다.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전환에도 엔화가 약세 흐름을 보인 이유는 뭘까요? 엔화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는 투자자들도 있는데 주의해야 할 점을 짚어주신다면요?
다음 주제도 짚어보겠습니다. 정부가 사과와 배의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물량을 비축하고 계약 재배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사과의 경우 현재 생산량의 어느 정도가 계약재배 물량인가요?
계약 재배 물량이 늘어나게 되면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현재 정부가 물량을 비축하거나 계약재배하는 품목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과일값이 치솟으며 사과와 배 자리를 체리와 키위, 망고스틴 등 수입 과일이 채우고 있습니다. 정부는 수요를 대체하기 위해 할당관세 대상 품목을 대폭 확대하고 물량도 늘리기로 했는데 과일 가격이 얼마나 낮아질까요? 수입 과일이 대안이 될 수 있을까요?
이처럼 정부가 '물가 안정'에 대대적으로 나서고 있는데도 잡히지 않는 근본적인 원인은 뭐라고 보십니까? 공공요금과 국제유가가 복병으로 지목되고 있는데 다음 달 물가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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