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3월 18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이른바 찐윤 이용 의원. 과거에 김건희 여사 이른바 명품백 논란에 대해서 사과하면 안 된다는 이야기도 했었는데. 이번에는 이종섭, 황상무 두 사람 조속한 거취 결단해야 된다. 혹은 어제는 전직 수석이었던 홍보수석이었던 김은혜 후보마저도 이종섭 즉시 귀국, 황상무 자진사퇴가 국민 눈높이다. 이현종 위원님. 많이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기류가 바뀐 모양이죠.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실제로 현장에 뛰어보면 유권자들이 그런 이야기를 하는 분이 많기 때문에 실제로 후보들이 저런 이야기를 지금 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여기서 대통령 측근이라고 해서 본인들이 선거에 떨어지면 아무 의미가 없잖아요. 자기 지역구에서 저런 의견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모든 것들이 어떤 대통령실의 지금 대응 태도를 보면 이종섭 대사 문제도 그렇고요. 지금 황상무 수석 문제도 그렇고. 우리는 그런 뜻이 아니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이미 국민들에게는 그렇게 비추어지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런 것이 바로 이제 여론이고 이 정무적 어떤 판단의 영역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지금 후보들이 저렇게 아우성을 치고 있고 속이 타들어가고 있어요. 만나면 그런 부분에 질타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자꾸 대통령실에서는 원칙만 강조해서 될 문제인지. 과연 이런 본인들은 문제가 없다고만 하는 것이 될 문제인지. 정말 대통령실 심각하게 생각해 봐야 될 겁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오늘까지도 아직 이 시간까지도 계속 원칙적인 입장만 내고 있는데. 정말 후보들 마음은 정말 속속 타들어가고 있다는 것. 제가 아마 접촉해 본 후보들 같은 경우는 굉장히 심각하게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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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