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큰 일교차, 완연한 봄날씨…동쪽 건조, 화재 유의

연합뉴스TV 202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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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큰 일교차, 완연한 봄날씨…동쪽 건조, 화재 유의

[앵커]

오늘 일교차가 크겠고, 낮에는 4월 중순만큼 포근하겠습니다.

동쪽지방의 건조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각종 화재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지금 겨울용 외투를 입고 계시다면 살짝 답답하게도 느껴지실 텐데요.

언제 날이 이렇게 따뜻해진 건지 발걸음까지 한결 가볍게 느껴집니다.

주말인 오늘 일교차가 15도 안팎 크게 나면서, 낮 동안에는 4월 중순만큼이나 따뜻하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 18도 예상되고요.

대전과 광주, 대구가 20도, 경주가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건조특보가 한층 확대되면서, 오늘 동쪽으로는 메마른 날씨가 지속되겠고요.

수도권과 영서지역에서는 초미세먼지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그리고 늦은 오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남부 곳곳에 비가 살짝 지날텐데요.

내륙의 경우 비가 1mm에서 5mm 안팎에 그치면서, 활동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겠고요.

양이 적다보니 건조함이나 미세먼지를 해소시켜주기는 어렵겠습니다.

그리고 휴일인 내일 새벽부터 아침사이에는 중부지방으로 산발적인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에도 약하게 지날 것으로 보이고요.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모레는 다시 예년 이맘때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며칠 사이 기온 변화가 큰 만큼, 옷차림 유의하시고요.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주말날씨 #오늘날씨 #일교차 #따뜻 #미세먼지 #건조 #화재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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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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