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포근한 봄날씨…대기 건조, 화재 유의

연합뉴스TV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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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도 포근한 봄날씨…대기 건조, 화재 유의

날이 갈수록 포근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은 15.8도, 경주는 20도 가까이 기온이 올랐습니다.

내일도 오늘처럼 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 18도, 경주 21도까지 올라서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니까요.

환절기 옷차림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대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서 공기질도 나쁘겠습니다.

내일 중서부와 경북, 대구와 전북의 초미세먼지농도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요.

중부서해안과 경기북서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까지 껴서,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많이 짧아지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 하늘은 종일 대체로 맑을텐데요.

남부와 제주는 오후부터 하늘빛이 흐려지겠고요.

밤까지 남부 곳곳엔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대기는 계속해 건조하겠습니다.

서울의 건조특보는 해제됐지만, 동쪽지역을 중심으로 여전히 건조경보와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으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화재사고 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비소식은 주말에 들어있습니다.

토요일 밤엔 수도권과 강원영서부터 비가 시작되겠고요.

일요일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포근한봄 #내일날씨 #휴일전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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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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