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서 이스라엘군의 작전 계획을 승인했다고 현지 일간지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현지시간 15일 전시 내각 회의에서 네타냐후 총리가 이같이 결정했다면서 이스라엘군은 라파에서 작전을 수행하고 민간인을 대피시킬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지도부가 은신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라파를 지상군으로 공격해야만 하마스 소탕과 인질 구출 등 전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그러나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피란민 140만 명이 밀집한 라파를 공격할 경우 엄청난 민간인 피해가 예상된다며 이를 만류하고 있습니다.
또 이집트와 접경한 라파를 통해 구호품이 대부분 반입되는 만큼 라파에서 군사 작전을 벌이면 가자지구의 인도적 위기가 더욱 악화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YTN 이상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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