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카메라 관련 기술 유출…국내 부품업체 임직원들 기소
아이폰과 갤럭시 등에 카메라모듈 검사장비를 납품하는 국내 업체 임직원들이 핵심 기술을 중국에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업체 임직원 7명을 기소했습니다.
이 업체는 카메라모듈 검사장비에 들어가는 부품인 '그래버'를 제작하는 업체로, 지난 2022년 경영난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이직을 앞두고 제품 개발에 필요한 부품 리스트 파일 등을 중국 업체 측에 전달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예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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