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파트에서 주민이 반려견들을 던져 죽였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11일 아침 7시쯤 인천 갈산동 아파트 9층에서 강아지 2마리가 떨어져 죽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자로 추정되는 동물보호소 관계자는 SNS에 "애견 미용사로 일하는 여자가 베란다 창문으로 강아지들을 던졌고 2마리가 주차된 차량 위로 떨어져 즉사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범인은 경찰관에게 환청이 들린다며 거짓말을 했다"면서 "살아남은 다른 강아지는 공포에 질려 검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강아지를 던진 것으로 파악된 40대 여성 A 씨에게 정신 병력이 있는 것으로 추정돼 가족 동의를 받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승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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