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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식 "한동훈, 한로남불의 대표" 장동혁 "도둑이 몽둥이 들고 설쳐" [앵커리포트] / YTN

YTN news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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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어제 기자회견을 열었죠.

총선 이후 22대 국회가 열리는 즉시 이른바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신장식 대변인이 오늘 아침 라디오에 나와 그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고발 사주 사건은 국기 문란에 해당한다며 한로남불의 대표라고 날을 세웠는데요.

들어보시죠.

[신장식 / 조국혁신당 대변인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 : 저는 검찰 정권 조기 종식, 3년은 너무 길다. 저희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거기에서 소위 검찰 정권의 가장 상징적인 인물, 소위 윤석열의 황태자가 누구냐, 한동훈 비대위원장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한로남불의 대표이기도 하고, 고발 사주 사건, 이거는 저는 사실 '국기 문란 사'건이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을 하는데요. 고발 사주 사건에서 손준성 씨와 함께 있었던 카톡에서, 그 고발 사주 문건이 전달하기 하루 전날, 60장의 사진 파일이 공유가 됐단 말이죠. 그 내용을 빨리 공개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도대체 뭘까요? 저는 그게 개인적으로 꽃 사진 주고받았을 거라고 생각되지는 않는데요.]

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은 즉각 맞받아쳤습니다.

징역형을 선고받고 방탄을 위해 총선 출마 한다며 이것이야말로 도둑이 몽둥이 들고 설치는 격이라고 평가절하했는데요. 들어보겠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사무총장 (SBS 김태현의 정치쇼) : 조국 전 장관 같은 경우에는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대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재명 대표를 벤치마킹해서 국회를 방탄장으로 삼겠다고 지금 총선에 출마하고 계시고, 갑자기 출마하자마자 본인의 과거나 본인의 잘못에 대해서는 1도 언급이 없이, 갑자기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상대로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하는데요. 뭔 일만 있으면 특검법 들고나오는 민주당의 정치를, 제가 볼 때는 그 나쁜 정치를 금방 습득하신 것 같은데 이것이야말로 '도둑이 몽둥이 들고 설친다'는 표현이 딱 들어맞는 것 같습니다.]

이제 한 달도 남지 않은 총선.

대진표가 거의 확정된 가운데 민주당은 어젯밤 송갑석, 도종환 의원 등이 고배를 마시면서 비명계의 탈락이 이어졌습니다.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미 앞서 임종석 컷오프라는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기 때문에 남은 공천 탈락은 여진일 뿐이라고 진단했는데요.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는 탈당파들의 출마가 ... (중략)

YTN 박석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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