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3월 11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연주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또 하나의 지역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우리가 지금 아까 계양 갔다가 이번에는 서울 마포을을 왔고 이제 이 지역으로 여기 서울입니다. 이 지역으로 이동하게 될 터인데. 여기도 굉장히 관심 지역구 가운데 하나입니다. 여기 대진표가 결정이 됐습니다. 국민의힘 민주당의 후보는 이러합니다. 먼저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광진 지역도 지금 상황이 굉장히 재미 집니다. 왜냐하면 이번에 나온 조사입니다. 오신환 지금 국민의힘 후보가 37. 고민정 지금 민주당 현역이죠. 고민정 후보가 44. 얼마 차이에요? 7%p 차이니까 이것은 오차 범위 안에 있는 겁니다. 오차 범위 안. 알겠어. 그런데 이 광진을 지역이 4년 전 총선, 그리고 2년 전의 대선 때 보면 이것이 참 묘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이 광진을이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가 매우 흥미진진한 거예요. 4년 총선 때 한 번 보세요. 그 당시에 지금의 민주당 현역, 고민정 후보와 그 당시에 미래통합당 후보는 오세훈 서울시장이었는데 표 차가 2746표 차이였습니다. 표 차이 얼마 안 나는 것이죠. 그런데 저 총선은 4년 전이고 대선은 언제였습니까? 2년 전에 있었잖아요, 2년 전. 광진을 지역의 대선 결과는 이러했습니다. 그 당시에 윤석열 후보 50.76.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45.37. 이때는 윤석열 후보가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를 5.39%p 차이로 앞섰어요. 이런 상황이니 광진을이 매우 흥미진진하다, 이런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없는데. 장윤미 변호사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비단 광진을만 그런 것이 아니라 서울 수도권이 그런 측면이 있죠. 과거에도 민주당이 싹쓸이했지만 그 표 차이가 그렇게 압도적으로 이긴 것은 아니었었거든요. 다만 광진을 같은 경우에 오세훈이라는 사실상의 정치적 거물이었다는 측면. 그리고 그 당시에는 고민정 의원이 정치 신인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파란을 일으켰다고 하는데. 이 부분과 관련해서도 구도적으로는 서울이 민주당의 텃밭이다, 이렇게 분류할 수 있는 그런 지역은 상대적으로 많이 잦아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청년층이 그리고 2030 세대가 경기 권으로 좀 밀려났다. 워낙에 서울에서 주거비용 같은 것이 많이 오르니까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종전 총선 때보다 연령대가 조금 높아졌다는 그런 지형 변화도 있기 때문에 민주당으로서는 한 지역, 지역 정말 최선을 다해서 경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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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