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32, 여야 공천 막바지...공세 수위 높아져 / YTN

YTN news 20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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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임성호 앵커
■ 출연 :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배종찬 인사이트케이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총선이 이제 3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막바지 공천 작업을 서두르고 있는 여야 정치권 상황,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배종찬 인사이트케이연구소장두 분과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여야 공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여야 대표들은 그런데 상대당 공천에 대한 평가가 굉장히 박한 것 같아요. 여야 모두 시스템 공천을 강조하고 있는데 실제로 어느 정도 구현됐다고 보십니까? 소장님 먼저.

[배종찬]
후하게 줘서 절반 정도로 봐야 되겠죠. 양쪽 다 아쉬움이 남습니다. 일단은 저는 공천을 잘했느냐, 못했느냐를 떠나서 여전히 우리에게는 숙제가 될 수밖에 없는 여성이나 청년의 공천 비율은 매우 낮거든요. 어제가 국제 여성의 날이었는데 이렇게 여성 비율이 낮아도 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또 현역 교체율도 높지는 않은데. 그런데 이건 좀 온도차가 있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현역이 반드시 교체되는 것이 좋냐. 교체가 돼야 여성이든 청년이든 신인이 들어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데 그만큼 도전자들이 좀 도전해 볼 만한 기준이 있어야 되는데 그런 점에서는 민주당은 엄청난 공천 파장이 있었고 또 반면에 국민의힘은 조용한 공천이었지만 여전히 아직까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끝자락에 잡음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그래서 참 아쉽다.

저는 제언적 차원에서 말씀드리면 아쉽다, 아쉽다 이런 말이야 누구든 할 수 있는 말이니까 앞으로 우리 정당이 공직선거법에 보면 여성을 30% 이상, 청년들도 따로 비율이 있겠죠. 권장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될 거고. 왜냐하면 다양성이 경쟁력이거든요.

여전히 50대 이상 중년 남성들의 마초식 공천만으로는 우리가 이 공천을 가치고 민주당이 잘했느니, 국민의힘이 못했느니, 잘했느니. 민주당이 못했느니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게 정말 우리 국민들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 보더라도 대한민국 공천이 정말 대단하다, 이런 평가를 받을 정도가 돼야 되겠죠.


원장님은 양당의 공천 과정에 대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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