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와 의대생이 이용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의료 현장에 남은 전공의 명단을 공개한 글에 대해 집단 내 괴롭힘과 따돌림을 방관하고 부추긴다며 자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의료현장에 남은 전공의를 조롱하고 개인정보를 담은 목록이 올라온 것에 대해 "참담함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집단 내 괴롭힘'이라는 명백한 사이버 범죄행위가 의사들의 게시판에서 벌어지고, 누구도 제지하지 않으며 조롱이나 이름을 공개하라는 부추김이 댓글로 달리는 상황을 개탄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일은 2000년 의약분업에 반대해 일어났던 의사 파업과 2020년 파업 때에 이어 또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아무런 반성 없이 이런 일이 반복되고 있고 의사 사회 내에 아무도 비윤리성을 지적하는 사람이 없다는 사실이 우리를 절망케 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조용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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