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금요일 미리 보는 오늘입니다.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오늘 대사 부임지인 호주로 출국합니다.

이 전 장관은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에 대한 외압 행사 여부와 관련해 공수처 소환조사를 받은 지 하루 만에 호주로 떠나게 됐습니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 1월,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등을 압수수색 하기 전 이 전 장관을 의혹의 정점으로 보고 출국금지 조치했지만, 외교부는 지난 4일, 이 전 장관을 주호주대사로 임명했고, 상대국 동의인 아그레망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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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4월 총선에 나설 후보를 국민이 추천하는 이른바 '국민 추천 프로젝트' 신청을 오늘(8일)부터 받습니다.

서울 강남갑과 강남을, 대구 동·군위갑과 북갑, 울산 남갑 등 5개 선거구가 대상이며, 국회의원 피선거권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자격이 주어지고 본인은 물론, 제3자 추천도 가능합니다.

이틀 동안 온라인으로 접수한 뒤 면접 등 심사 과정을 거쳐 오는 15일 최종 후보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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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광주광역시 총선 후보자 경선 과정에서 지금까지 현역 의원은 5명이 탈락하고 1명만 본선에 오른 가운데, 오늘(8일)은 광주 서구을 지역 후보가 결정됩니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는 오늘 밤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광주 서구을 경선 투표 결과를 발표합니다.

한편 민주당에 복당한 이언주 전 의원 등이 포함된 경기 용인정과 권혁기 당 대표 정무실장 등 3명이 맞붙은 경기 의정부을 지역 경선 투표는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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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4·19 혁명 도화선이 된 학생운동 '3·8 민주의거' 64주년 기념식이 오늘 대전 국립한밭대학교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보훈부는 '정의의 들꽃으로 빛나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3·8 민주의거 참여자와 후배 학생 등 모두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3·8 민주의거는 1960년 일어난 대전·충청권 최초의 학생운동으로 대구 2·28 민주운동, 마산 3·15의거와 함께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다고 평가받아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습니다.

지금까지 미리 보는 오늘이었습니다.






YTN 차유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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