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의 불법출금 의혹' 이규원 검사 사직…"검찰공화국"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으로 재판 중인 이규원 대구지검 부부장검사가 사의를 밝혔습니다.
이 검사는 오늘(7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14차례나 검찰 소환조사를 받았고 4년째 수사와 재판에 인생이 볼모로 잡혀 있다"며 "그야말로 검찰공화국"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의 시대정신은 검찰에 기반한 윤석열 정권의 실정에 대한 엄정한 국민의 심판"이라며 "그 첫걸음 진보개혁 진영의 압승에 힘을 보태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앞서 지난 2월 사의를 표명한 박은정 전 부장검사도 오늘(7일) 조국혁신당에 입당했습니다.
정래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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