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은 덴마크 CIP와 타이완 펑미아오 해상풍력사업의 해저케이블 우선협상대상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타이완이 오는 2026부터 조성하는 15기가와트(GW) 규모의 2차 해상풍력사업 가운데 첫 프로젝트로, LS전선은 천3백억 원 규모의 해저케이블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LS전선은 타이완 1차 해상풍력사업에서 초고압 해저케이블 공급권을 모두 따낸 데 이어 2차 사업의 첫 프로젝트에 우선공급자로 선정돼 글로벌 사업 역량을 증명했다고 밝혔습니다.
LS전선은 전력 수요 증가로 해저케이블 수요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LS에코에너지와 베트남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상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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