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홍해와 맞닿은 아덴만에서 스위스 화물선을 미사일로 맞춰 배 일부를 파손시키는 등 여러 차례의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블룸버그·로이터·AP통신 등은 현지시간 4일 후티가 세계 최대 해운사인 MSC가 운영하는 컨테이너선에 미사일 2기를 발사해 하나가 명중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소셜미디어에 "최초 보고에 따르면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해당 선박은 지원을 요청하지 않았고 운항을 계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후티 대변인은 후티가 이 배를 다수의 대함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후티가 홍해 해상 물류 교란에 이어 홍해 해저 통신·인터넷 케이블까지 공격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 해역 해저 케이블 3개 회선이 절단됐다고 홍콩 통신회사 허치슨글로벌커뮤니케이션스가 밝혔습니다.
기자 | 서봉국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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