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4년 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세 개 지역구를 모두 내준 충남 천안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4일) 천안 지역 예비후보들과 함께 전통시장 상인들을 만나 충남은 치우치지 않은 냉정한 민심을 보여주는 곳이라며 잘할 땐 잘한다고, 못할 땐 가차 없이 비판하는 지역의 민심을 얻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백석대 재학생들과 간담회에선 국민추천제나 비례대표 공천 과정에서 청년의 정치 참여 기회를 넓히겠다고 거듭 약속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른바 MZ 세대가 정치에 관심이 없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며 자신이 20대, 30대 때 투표율은 지금 청년층보다 훨씬 낮았고 요즘 청년 세대는 정치를 통해 삶을 바꾸려는 입장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나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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