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필리핀 정상, 수교 75주년 서한 교환…관계격상 추진 공감
한국과 필리핀 수교 75주년 기념일인 오늘(3일) 양국 정상은 축하 서한을 주고받고 관계 격상을 추진하자는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한국과 필리핀이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함께 싸운 단단하고 뿌리 깊은 역사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난 75년간 교역, 인적교류, 개발협력 등에서 전방위적으로 발전해온 양국 관계가 앞으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돼 한층 더 도약하길 희망했습니다.
마르코스 대통령도 서한에서 FTA 파트너를 맺은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추진하자는 뜻을 밝혔습니다.
지성림 기자 (
[email protected])
#한국_필리핀_수교_75주년 #윤석열 #마르코스 #전략적동반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