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일반 공개 마지막 날…대기시간 200분 이상
에버랜드의 마스코트로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푸바오가 오늘(3일) 마지막으로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에버랜드는 다음 달 초 중국으로 돌아가는 푸바오의 검역 준비를 위해 오늘(3일)까지만 관광객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푸바오의 마지막 순간을 보기 위해 찾은 관광객들로 대기시간은 최소 200분 이상 걸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후 푸바오는 야생동물에 대한 국제 규정에 따라 비공개 상태로 내실에서 이송 케이지 사전 적응 훈련을 하게 됩니다.
2020년 초 국내에서 처음 태어나 푸바오를 각별히 보살펴온 강철원 사육사는 "그동안 푸바오를 함께 랜선으로 육아를 하고 아이바오랑 할아버지랑 함께 육아를 했었는데, 아마 못 보게 되시면 많이 상심하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서승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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