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기념사에 여 "자유통일 천명" 야 "독립정신 모독"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에 대해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미래의 길과 한일 관계 도약을 제시했다"고 호평했습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윤 대통령이 자유로운 통일 한반도를 향한 의지를 천명했다며 "국민의힘도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윤대통령이 일본에 다시 한번 구애를 보냈다며 "기미독립운동의 정신에 대한 모독으로 점철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안귀령 대변인은 "3·1절에도 북한을 자극하는 대통령의 생각을 이해할 수 없다"고 쏘아붙였습니다.

장효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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