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안서 나흘 만에 또 인골 추정 물체 발견
경북 포항 해안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물체가 잇따라 발견돼 해경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일) 오전 8시 10분쯤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운동하던 주민이 해변에서 뼈를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앞서 지난 26일에도 같은 주민의 신고로 30㎝가량의 사람 정강이뼈가 해변에서 발견됐습니다.
비슷한 장소에서 다시 발견된 뼈는 3㎝ 크기의 발목뼈로 추정됩니다.
해경은 신원 확인을 위한 유전자 감식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지훈 기자 (
[email protected])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인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