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아침 사이 차가워진 공기가 삼일절의 아침을 깨웠습니다.

점심시간인 지금도 여전히 영하의 추위인데요.

추운 날씨지만 역사 나들이 떠나시는 분들 많죠.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아서 따뜻하게 입으셔야 합니다.

오늘 최고기온이 서울은 영하 2도, 대관령 영하 8도, 대구 3도에 그칩니다.

어제보다 12도나 낮은 겁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요.

서해안과 제주에는 내일 아침까지 최대 7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꽃샘추위는 내일 아침까지입니다.

서울 기준 영하 6도로 오늘만큼 춥다가 낮부터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데다 칼바람까지 붑니다.

체감 추위는 영하 10도 안팎을 오가는데요.

전국 곳곳의 기념관에서는 각종 행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실내 기념관에서 마음까지 따뜻한 삼일절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