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전공의의 80%가 사직서를 제출하고, 72.8%에 달하는 9천76명이 근무지를 이탈했습니다.
일부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에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전에 있었던 정부발표 들어보시죠.
[박민수 / 보건복지부 제2차관 : (어제 저녁 7시 기준) 100개 수련병원에 대한 점검 결과, 사직서 제출자는 소속 전공의의 약 80.2% 수준인 9,997명으로, 모두 수리되지 않았습니다. 근무지 이탈자는 소속 전공의의 약 72.8%인 9,076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근무지 이탈자 비율은 모수의 차이가 있어 정확한 비교는 어려우나, 전일인 2월 27일 73.1%보다 소폭 감소했으며, 이틀째 연이어 이탈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중략) (어제 오전 11시 기준) 의료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는 294명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한 명 이상 복귀한 병원은 32개 병원이고, 10명 이상 복귀한 병원은 10개 병원이며 최대 66명이 복귀한 병원도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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