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 협상 진통…與 "전북 유지·비례 줄이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늘(27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전북 지역구 의석수를 현행대로 유지하는 대신 비례대표 의석수를 47석에서 1석 줄이자고 더불어민주당에 제안했습니다.
또 김진표 국회의장이 의원정수를 301석으로 늘리는 중재안을 제시했다는 보도에는 "의장의 아이디어 차원"이라며 "의원 정수를 줄이겠다고 국민에게 약속한 만큼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습니다.
여야 원내대표는 오는 29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오늘 선거구 획정 협상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방현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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