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갤러리] 평년보다 일찍 꽃망울 터트린 매화 外
[생생 네트워크]
▶ 평년보다 일찍 꽃망울 터트린 매화
사진 속 이야기를 살펴보는 '생생 갤러리'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첫 번째 사진입니다.
겨울의 끝자락으로 가며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광주 중앙로에 솜사탕 같은 매화가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매화 개화일은 남쪽 지방에서 평년 대비 최소 11일에서 최대 42일까지 앞당겨졌는데요.
올 봄 개나리 등 다른 꽃들도 일찍 꽃망울을 터뜨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눈 덮인 광화문…감탄 자아내는 인왕산 설경
두 번째 사진도 함께 보시죠.
이번 주 서울에도 많은 눈이 내렸죠.
눈이 그친 서울 광화문광장 뒤로 인왕산의 설경이 펼쳐진 모습입니다.
인왕산 뿐 아니라 광화문 광장에 있는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도 새하얀 옷을 입었습니다.
설경이 아름답기도 하지만, 내린 눈이 도로에서 얼면서 미끄러운 곳이 많은데요.
당분간은 운전하거나 걸을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이번 주 특히 기온 변화가 심한 만큼 건강도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 오늘 정월대보름…오곡밥 준비하는 분주한 손길
'생생 갤러리' 마지막 사진입니다.
오늘은 음력으로 1월 15일 바로 정월대보름입니다.
지난 20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서 오곡밥 나눔 행사가 열렸는데요.
오곡밥은 찹쌀, 찰수수, 팥, 차조, 콩 등 다섯 가지 이상의 곡식을 섞어 지은 밥이죠.
다음 해에도 곡식이 잘 자라기를 바란다는 뜻이 담겨있습니다.
이날 봉사원들은 오곡밥과 나물들을 정성스럽게 포장해 관내 취약계층 233세대에게 전달했습니다.
시청자분들도 정월대보름인 오늘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오곡밥 한 번 지어 드셔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생생 갤러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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