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2월 21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연주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오늘 속보 상황을 전해 드리면서 시간이 조금 지체가 됐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소식은 전해드려야 할 것 같으니까요. 여론 조사가 나왔는데 시청자 여러분들 제가 간략하게 핵심 포인트만 짚어 드리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한 번 보시죠. 인천 계양을. 어제 KBS가 보도한 내용입니다. 존칭 생략하겠습니다. 이재명 44, 원희룡 34. 10%p 차이입니다. 오차 범위를 벗어나는 숫자로 이재명 대표가 원 전 장관에 비해서 10%p를 앞서고 있어요. 그런데 이것은 이제 이렇게만 보면 단편적인 것이고 그래픽 돌려보죠. 지난번에 이재명 대표가 보궐 선거에서 배지를 달았을 때 그때 국민의힘 후보가 윤형선 후보였어요. 그때 표 차이가 8403표 차이였고 %p로 보면 10.49%p 차이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비슷하게 차이가 나고 있는 거잖아요. 지금 현재 이재명 대표랑 원 전 장관이 10 차이가 나니까. 그런데 지금 선거 며칠 남았어요? 49일 남았다. 그러니 지금 이재명 대표와 원 전 장관이 지금 스코어가 10%p 차이인데. 이것이 40일 동안 그 격차가 좁혀지게 될지 아니면 더 벌어지게 될지.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입니다. 여론 조사 좀 이어서 보죠. 이번에는 추미애 전 장관이 어떻게 보면 주인공이 되는 여론 조사입니다. 보세요. 서울 동작을 지역에서 지금 국민의힘은 이미 선수가 정해졌죠. 나경원 전 의원으로. 동작을에 현역은 민주당의 이수진 의원입니다. 그런데 이수진 vs 나경원을 해보니까 결과가 저러했고 아니야, 이수진 말고 추미애를 넣어서 한 번 해보자 했더니 오른쪽. 추미애, 나경원 숫자가 이러했습니다. 그러니 추미애 전 장관이 들어갔을 때 오히려 나경원 전 의원하고 격차가 벌어지는 이런 것이죠. 또 있습니다.
이번에는 중·성동갑. 제가 쭉 설명 드리는 것이 지금 현재의 지역의 판세이기도 하겠지만 추미애 전 장관이 주인공입니다, 하고 말씀을 드린 이유가 여기에 있는 거죠. 여기도 보세요. 중·성동갑은 이미 국민의힘은 선수가 정해졌어요. 누구? 윤희숙 전 의원. 그런데 지금 민주당 진영에서 여기에 공천 신청을 하고 활동하고 있는 임종석 전 실장을 붙여봤더니 저러했다. 왼쪽. 아니야, 임종석 빼고 추미애 넣어서 돌려보자. 했더니 오른쪽. 이러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일각에서 나오는 이야기는 추미애 전 장관이 내부 경쟁력에서도 그렇고 외부 경쟁력에서도 무언가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것 아니냐, 이런 해석이 나오는데. 글쎄요. 추미애 전 장관의 활용법을 두고 민주당이 고민이 많은 듯하니 최종적으로 어떻게 교통정리가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시간 관계상 저희가 준비한 세 번째 주제로 넘어가겠습니다.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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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