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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더] "2000명은 최소규모"...정부가 참고한 연구 내용은? / YTN

YTN news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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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대근 앵커, 안보라 앵커
■ 화상중계 : 홍윤철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부가 2천 명 의대 증원을주장하는 근거로 3가지 연구를 참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하나의 보고서를 작성한 분의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홍윤철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화상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교수님, 나와 계시죠?

[홍윤철]
반갑습니다. 홍윤철입니다.


교수님, 연결 감사드립니다. 빅5 병원을 포함해서 전공의들이 집단사직 또는 근무지를 이탈하는 집단행동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인데요. 지금 이런 상황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홍윤철]
기본적으로 국민들의 생명과 또 환자의 병을 책임지고 치료하고 관리해야 되는 것은 정부와 의료계의 공동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강대강 대치, 어떻게 보면 해결책이 잘 보이지 않는 이와 같은 상황은 매우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정부와 의료계가 마주앉아서 이 문제의 실질적인 해결을 해 나가는 것이 매우 시급하고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와 의료계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촉구하셨는데요. 어제 첫 TV토론이 열렸습니다. 양측의 입장이 팽팽하게 갈렸는데 의사증원에 대해서 교수들 사이에서도 입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우선 교수님은 어떤 입장이신지도 궁금하고 교수님들 사이에서는 입장이 왜 엇갈리는지에 대한 이유도 듣고 싶습니다.

[홍윤철]
기본적으로 의사가 부족하다, 또는 의사가 이미 너무 많다고 하는 의견 대립이 상당히 있습니다. 그리고 몇 가지 보고서, 저 보고서를 포함해서 의사가 향후에는 부족해질 것이다라고 하는 예측 보고를 내놓은 상황이고요. 그런데 여기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정부나 의료계가 간과하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의사가 부족한 곳은 지역입니다. 수도권, 예를 들어 서울 같은 지역은 의사가 이미 초과, 과다하게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국 평균을 가지고 의사가 부족하다, 또는 과다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현실과 맞지 않는 얘기라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서울은 이미 너무 많고 지방은 너무 부족...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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