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서이초 숨진 교사 '일기장' 공개...담겨진 내용은? / YTN

YTN news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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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김희성 서울교사노조 부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김희성 서울교사노조 부대변인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부대변인님께서도 선생님이시니까 이번 사태 참담한 마음 많이 느끼실 것 같아요. 어떠십니까?

[김희성]
저도 고인과 경력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6년차 교사이기 때문에 더 사건이 크게 다가왔고요. 저뿐만 아니라 전국에 계신 모든 선생님께서 같은 마음일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또 고인이 되신 선생님을 추모하는 마음으로 짚어보겠습니다. 어제 이주호 부총리와 교사단체가 현장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어제 선생님께서도 현장에 있던 것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 간담회 분위기 어땠습니까?

[김희성]
우선 사안의 중대성 때문인지 교육부와 장관님 모두 경청하는 자세로 간담회를 이끌어주셨고요. 저뿐만 아니라 오신 선생님들의 목소리를 하나하나 귀 기울여 들어주셨고 이후 차관님 브리핑이나 등등 나오는 대책들에 저희가 제안들이 상당히 많이 남긴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을 많이 말씀하시던가요?

[김희성]
사실 대표적으로는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보호해 달라는 이야기인데오. 기본적으로 지금 현재 아동학대로 신고를 당하면 무조건 조사를 받아야 되는 상황이라서 추후 결과가 무혐의가 나온다 한들 기나긴 2년, 3년 가까이 되는 소송기간을 감내해야 한다는 문제가 가장 큽니다.


어제 이 자리는 학교에서 제자에게 폭행을 당하고 그리고 학교에서 목숨을 끊은 서이초 선생님을 추모하고 애도하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그런 계기로 만들어진 자리였고요. 서이초등학교 사건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어제 경찰이 사망사건 관련해서 일부 학부모를 불러서 조사했다고 합니다. 혹시 관련 수사 내용 어떻게 전달받으셨습니까?

[김희성]
일단 원래 처음 보도가 되었을 때 학교에서의 문제보다 개인적인 문제로 방점을 두었던 수사 방향이 학교에서의 문제도 살펴보는 방향으로 진전된 것에는 저희가 굉장히 고무적으로 보고 있고요.

어제 유가족분들께서도 경찰서에 다녀오셨는데 사안의 중대함을 이해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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