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민주당, 하위 20% 통보에 긴장...안규백 의원에 듣는다 / YTN

YTN news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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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안규백 민주당 전략공천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4월 총선 대진표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는 가운데, 민주당에서는 공천을 놓고 파열음이 커지고 있습니다. 공천을 둘러싼 여야 상황과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조금 전에도 방송 전에도 인사를 드렸는데 전화 많이 받고 계시다고요. 전화 제일 많이 분 중 한 분이시죠.

[안규백]
전화 받는다는 것을 귀찮게 여기면 안 되고요.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특히 기자들한테 많이 받고 있습니다.


얘기 좀 해 주시나요? 어떻게 고민하고 있다.

[안규백]
아무래도 기자들한테는 실수가 있으면 안 되기 때문에 이런 내용에 대해서는 배경을 알고 기사를 써줬으면 좋겠다, 이런 차원에서 이해와 설득을 구하고 또 적극적으로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제가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나눠갈 텐데요. 오늘부터 현역 의원 하위 평가 20% 통보가 시작이 된 것으로. 지금 됐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한 명 한 명 개별 통보니까. 분위기가 어때요? 긴장하는 분위기가 있나요?

[안규백]
저희 당은 이미 경선 룰, 공천 룰이 1년 전부터 확정이 돼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또 여러 채널을 통해서 민주당 구성원들한테, 또 당원과 국민들한테 여론을 가지고 기준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그 하위 20%는 객관적 근거와 기준을 가지고 하기 때문에 아마 의원들도, 본인들도 그것을 통보는 아직 안 받았지만 어느 정도 감지한 의원들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오늘부터 아마 통보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마음가짐은 해보겠어라고 하지만 막상 통보되면 얘기가 다를 것 같고 요즘 불씨가 될 수 있는 게 친명계, 친문계 갈등을 가지고 저희들이 언론에서 다루잖아요. 그러다 보면 본인이 이거 때문에 내가 된 것 아니야? 이런 얘기도 나옰있고 그러다 보면 또 다른 불씨가 될 수 있는 것 아닌가, 이런 우려도 있는데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안규백]
전혀 그것은 걱정할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특정 세력이 평가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 민주당을 구성하고 있는 당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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