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영남권 첫 단수공천 발표...野, 하위 20% 통보 임박 / YTN

YTN news 202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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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장윤미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국민의힘이 영남권의 첫 단수 공천자를 발표했습니다. 민주당은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통보가 임박하면서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 정국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서정욱 변호사, 장윤미 변호사 두 분 나와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국민의힘 소식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어제 면접을 진행했던 영남권 그리고 세종대전지역 공천 신청자 가운데 12명을 단수공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서 변호사님, 그런데 12명 가운데 11명이 현역이다. 이게 뉴스의 헤드라인으로 많이 나왔더라고요. 어떻게 보세요?

[서정욱]
지금 수도권에 국민의힘 의원이 17명밖에 없습니다. 나머지는 전부 충청이나 영남권이잖아요. 호남에 없으니까. 수도권에 17명이거든요. 그러면 대다수는 80~90%가 다 영남, 충청권이니까 거기에서 경쟁자가 없거나 경쟁력이 압도적일 때 현재 11명을 현역이라도, 굳이 경쟁자가 없는데 또는 상대가 안 되는데 굳이 공천을 안 할 이유가 없죠. 그래서 될 만한 11명을 공천한 거고. 나머지는 거의 다 경선 내지는 컷오프가 될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이것만 가지고 마치 현역 물갈이가 없는 것처럼 호도하면 안 되는 거죠.


지금 경선을 치러야 되거나 아니면 컷오프되는 의원들도 있는데 이번에 발표된 12명 중에 11명이 현역이다, 이것만으로 지금 물갈이가 안 되는 건 아니다. 성급하게 판단하기는 이르다.

[서정욱]
이미 공천될 만한 분 11명에게 준 거고요. 나머지는 제가 보기에 경선 또는 컷오프입니다. 컷오프가 영남에 많거든요. 따라서 물갈이 폭은 4년 전에는 43%였거든요. 저는 물갈이 폭 자체가 중요한 건 아니다. 물갈이 폭은 이건 수단이고 목적은 이기는 공천이에요, 이기는 공천. 그렇지만 이번에는 물갈이가 돼야지 공천이 이기는 공천이 되거든요. 상당수가 물갈이될 걸로 봐요.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옮긴 이상민 의원이 눈에 띄었습니다.

[장윤미]
그렇습니다. 예정된 수순이었다고 보이고요. 원래 그 지역에 경쟁자가 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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