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미제' 40대 성폭행범 DNA 정보로 덜미…검찰, 구속기소
성폭행 미제사건의 범인이 DNA로 신원이 확인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오늘(16일) 성폭력범죄처벌법상 강간치상 등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씨는 2005년부터 2009년 사이 다섯 차례에 걸쳐 경기 일대에서 흉기를 휴대하고 가정집에 침입해 금품을 절취한 뒤 총 5명의 피해자들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대검찰청과 국과수의 DNA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된 기존 미제사건 범죄 현장의 DNA 정보를 통해 A씨가 미제사건의 범인인 것을 파악했습니다.
문승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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