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로켓 공격으로 이스라엘 북부에서 민간인 사상자가 속출하자, 이스라엘 정계에서 강경 대응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 오늘 오전 레바논 남부에서 이스라엘 북부 국경지대 사페드를 향해 다수의 로켓이 발사돼, 여성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후 별도의 성명을 통해 레바논 남부 자발 알-브라이즈 등 헤즈볼라 특수부대 라드완군의 시설에 광범위한 공습을 가했다고 밝혔고, AFP 통신은 이 공격으로 4명의 민간인이 죽고, 9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헤즈볼라의 공격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자 국가안보장관 등 이스라엘 정계 강경파들은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가자지구의 하마스 소탕에 집중해온 이스라엘은 최근 헤즈볼라의 전쟁 개입 강도가 세지자, 헤즈볼라 고위 지휘관을 표적 공습하는 등 대응 수위를 높여왔습니다.
YTN 서봉국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40215004116607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