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성탄절 '도봉구 아파트 화재' 발화 세대 거주 70대 입건
지난해 성탄절 새벽 32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도봉구 아파트 화재 와 관련, 불이 처음 시작된 세대에 살던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70대 남성 A씨를 중실화, 중과실치사, 중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담배를 핀 사실은 인정했지만, 자신은 담뱃불을 껐다며 왜 불이 났는지 모르겠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송치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김예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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