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호재에 1월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 전달보다 늘어

광역급행철도를 비롯한 정부의 교통 정책이 발표된 가운데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해 12월 거래량을 넘어섰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 서울 아파트 거래 신고 건수는 1천 932건으로 작년 12월 대비 5%가량 늘었습니다.

인천의 지난달 아파트 매매 신고건수는 1천 697건으로 작년 12월보다 21% 늘었고, 경기도는 지난달 6천669건으로 전월보다 13.1% 증가했습니다.

인천과 경기지역의 거래량이 크게 증가한 건 GTX 건설 예정지 등 교통 호재 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박효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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