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와이드] 설 연휴 과식·과음 주의…명절증후군 극복 방법은?
설 연휴 기간 동안 가족들과 각종 음식들을 차려놓고 명절 분위기를 만끽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과식과 폭식 가능성이 크고 '명절증후군'이 찾아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안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내는 방법 심경원 이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명절엔 과식으로 소화불량이나 급체 등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도 많은데요. 이로 인해 속이 불편하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설은 겨울 명절이란 점에서 식중독 위험이 낮아진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의외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과 같은 바이러스성 식중독이 증가하는 시기기도 하죠?
특히 명절 음식에는 생각 이상으로 고열량, 고콜레스테롤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만성질환자는 현명하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어떤 조언이 필요할까요?
떡같은 음식을 먹다가 기도가 막히는 위급한 상황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에 하루에 한 명은 기도가 막히면서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습니다. 응급조치 방법을 미리 익혀두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평소보다 많은 양의 음식을 준비하고, 가사노동 역시 늘어나면서 몸에 무리가 되는 경우도 많고요. 장거리 운전 등으로 평소보다 신체적 피로가 쌓이기 쉬운데요. 어떤 부분을 유의해야 할까요?
명절이 되면 꼭 언급되는 게 '명절증후군'이잖아요. '명절증후군'이라고 볼 수 있는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신체적, 또 정신적 증상이 다양한데요. 신체적 증상만큼 정신적 증상도 적절한 시기를 놓치면 안될 부분이죠. 어떤 방법들이 도움이 될까요?
연휴 기간 동안 해외여행 다녀오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외국으로 여행을 다녀오게되면 시차 부적응이나 수면 장애 등 후유증이 클 것 같습니다. 여행 갔다 와서 더 피곤하다, 이런 분들을 위한 특별한 팁이 있다면요?
최근에 홍역과 관련된 뉴스도 많았습니다. 최근 유럽에서 홍역 발병이 급증한 가운데, 설 연휴 등 해외여행 증가에 따라 국내 유입 가능성도 더 높아졌는데요. 홍역이 감염력이 굉장히 높다고요? 감기와는 어떻게 다른가요?
해외여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에 8명이 걸린 데 이어 올해는 벌써 5명이 감염됐습니다. 질병청은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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