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일본 군마현 조선인 추도비 철거에 "반인륜적 만행
북한은 일본 군마현 당국이 철거한 현립 공원의 일제강점기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를 당장 복원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북한은 조선중앙통신 논평에서 "군마현 당국이 추도비를 강제 철거하는 폭거를 감행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강제 연행의 직접적 피해자들과 그 후손들의 상처에 다시 칼질하는 용납 못 할 반인륜적인 만행"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군마현 조선인 추도비는 일본 시민단체가 한반도와 일본 간 역사를 이해하고 양측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2004년 설치했지만, 군마현은 지난 달 31일 추도비를 철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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