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 입찰 또 실패…기업회생 연기 신청
임금 체불과 경영난으로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저비용 항공사 플라이강원이 두 차례의 걸친 공개경쟁입찰에서도 새 주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플라이강원은 오늘(5일) 공개경쟁입찰에 참여한 한 기업에 대해 입찰 취소 처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기업은 법원이 요구한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플라이강원은 인수 의사를 밝힌 또 다른 기업이 있다며 법원에 회생계획안 제출 연기 신청서를 내기로 했습니다.
지난 2019년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출범한 플라이강원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을 겪다 지난해 5월 기업회생을 신청했습니다.
이상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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