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내일 '대장동 배임' 첫 공판…연기 신청 불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배임 의혹 관련 첫 공판이 내일(6일) 오전 10시 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이 대표는 대장동·위례 신도시 개발 특혜 비리,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한 배임, 뇌물 혐의 등으로 지난 3월 말 기소됐습니다.
공판준비기일을 6차례나 연 뒤, 지난달 15일 첫 공판기일이 잡혔지만, 이 대표의 단식으로 한 차례 재판이 연기되기도 했습니다.
이 대표 측은 어제(4일) 또다시 공판 기일을 변경 신청서를 냈지만, 이번에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판준비기일과 달리 공판에는 피고인인 이 대표가 직접 출석해야 합니다.
김유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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