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와이드] 이재명, 문 전 대통령 예방…여, 총선 공약 발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경남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합니다.
국민의힘은 연휴 전 총선 공약 발표로 대국민 여론전에 들어갔는데요.
여야의 공천 작업도 본격화됐습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정옥임 전 의원, 김형주 전 의원 어서 오세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오늘 문재인 전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합니다. 지난달 흉기 습격으로 신년 인사가 미뤄진 건데요. 당내 통합과 선거제와 관련한 조언이 필요한 상황에서 문 전 대통령 예방이 어떤 도움을 줄까요?
준연동형 유지든, 병립형 회귀를 포함한 제도 변경이든 총선 '게임의 룰'은 이번 주에 결론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법 개정 여부를 좌우할 민주당이 결정 권한을 이재명 대표에게 위임했죠. 총선 승리라는 실리를 취할지, 자신의 대선 공약 준수라는 명분을 지킬지, 과연 어떤 선택을 내릴까요?
이낙연 전 대표 측 '새로운미래'와 비명계 인사들의 '미래대연합' 사이에 잡음이 감지됐습니다. 빅텐트 경로와 이 전 대표 출마 문제를 놓고 이견을 보인 건데요. 예정대로 오늘 오후 공동 창당한다지만, 통합 논의가 시작부터 불안해 보이는데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어제 경기 김포를 찾아 '메가시티' 구상을 띄웠는데요. 오늘은 국민의힘이 지역 필수 의사제와 원격·비대면 진료 활성화 등을 담은 지역 간 의료격차 완화 공약을 발표합니다.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과 맥을 같이 하는데요. '김포시 서울편입론'과 함께 여당의 총선 주요 공약이 될 텐데요?
여야가 본격 총선 공천 작업에 시동을 겁니다. 국민의힘은 서류심사로 부적격자를 걸러내고 7명의 현역 컷오프 대상을 가립니다. 지역구 공천 접수도 마감했는데요. TK는 경쟁률이 높았던 반면 호남지역은 미달이 났다고요?
민주당은 하위 10%를 포함한 감산 대상자 30여 명 중 비명계가 얼마나 포함되느냐에 따라 갈등이 더욱 증폭될 걸로 보입니다. 의원들의 신경전도 공개적으로 나오는데요. 추가 탈당 행렬 전망도 있는데 어떻게 내다보세요?
윤석열 대통령이 연휴 전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합니다. 오는 7일 방송될 KBS와의 녹화 대담을 이르면 오늘 진행할 예정인데요. 여러 사안 중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의혹도 포함될 텐데 어느 정도의 유감 표명이 있을까요?
이런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도 대국민 여론전에 나섭니다. 오는 7일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언론인 패널들과 토론하는데요. 설 연휴 밥상 민심에 어떤 영향을 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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