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뉴스] '엇나간 우애'…동생 구속에 형이 반도체 핵심기술 중국 유출 外
오늘 각종 사건·사고 소식을 정리해보는, 포인트 뉴습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반도체 세정 장비 핵심기술을 중국에 유출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최소 2천억원 이상의 손해가 발생했는데요.
친동생이 구속되자 형이 동생 회사를 넘겨받아 범행을 계속했습니다.
서승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두 번째 포인트뉴습니다.
오늘(29일) 서울중앙지법 법정에는 육중한 덩치를 자랑하는 이들이 피고인석을 가득 메운 진풍경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2020년 서울의 한 호텔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기소된 일명 '수노아파' 전직 조직원들에 대한 선고공판이 열린 건데요.
재판부가 무더기로 집행유예를 선고하며 선처했습니다.
그 이유를 홍석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온라인 시장에서 가짜 리뷰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유통 공룡으로 몸집을 키운 쿠팡도 예외가 아닌데요.
쿠팡이 직매입해 판매 중인 '로켓배송' 제품은 더 교묘하게 가짜 리뷰 작업이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서형석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얼마 전 항소심 법원이 가습기 살균제 제조·판매사에 유죄를 선고했는데요.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가족들에겐 법적 판단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의 건강이 더 걱정입니다.
호르몬 체계까지 망가진 채 지쳐가는 아이들의 일상을 김수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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