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큰 추위 없지만 초미세먼지↑…동해안 강한 너울 주의

연합뉴스TV 202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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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큰 추위 없지만 초미세먼지↑…동해안 강한 너울 주의

큰 추위가 물러갔습니다.

휴일인 오늘도 추위 걱정 없이 예년 이맘 때 겨울 날씨가 함께하겠습니다.

아침엔 영하권의 추위를 보였지만 낮이 되면서 빠르게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강한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습니다.

내일까지 너울성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휴일을 맞아 해안 지역으로 나들이 가신 분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늘에 구름만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정체하면서 먼지가 쌓이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공기 질이 탁할 텐데요.

강원 영서와 세종, 충북 지역에서는 종일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경기 북부와 대전, 대구와 경북은 오전 한때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나가실 때 먼지 차단용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동해안은 연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 동해안과 영남 동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바람까지 다소 강하게 불어 화재 예방에 더욱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도, 대전 4도, 전주 4도까지 오르겠고요.

안동과 세종 4도, 창원과 여수는 7도가 예상됩니다.

어제보다는 2도에서 3도 정도 낮겠습니다.

앞으로 날은 더 온화해지겠고요.

화요일에는 전남과 제주에, 수요일에는 충청이남과 제주도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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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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