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다시 찬바람…동해안 강한 너울 주의
[앵커]
비가 그친 뒤 점차 찬바람 강해지면서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동해안은 너울로 인한 파도가 강한 만큼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서울은 먹구름이 걷히고 다시 파란 하늘 드러나 있습니다.
맑은 하늘에서 볕이 내리쬐고는 있지만 바람이 차가워서 등골이 서늘할 정돈데요.
지금 중부 일부를 제외하고는 비가 대부분 그친 가운데 바람은 점점 차가워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어제보다 10도 이상 높게 시작했지만요.
낮 기온은 오히려 더디게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대체로 15도 안팎이 예상되는 가운데 내일 아침은 다시 최저기온 서울 기준 5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내륙과 산지 곳곳으로는 체감온도가 영하권을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후부터 해상 물결은 갈수록 높아지겠습니다.
풍랑특보가 전 해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고요.
동해안은 너울로 인한 파도가 강하겠습니다.
인명 사고까지 우려되는 만큼 해안가 출입은 최대한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적어도 주 후반까지 이맘때 가을보다 다소 춥겠고요.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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