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봉합수술 받고 병실서 회복 중

채널A News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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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현진 의원은 피습 당한 직후 순천향대병원으로 이송됐죠.

머리에 1cm 열상을 입어 CT촬영을 하고 봉합수술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순천향대 병원에 저희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송진섭 기자,

배 의원 몸 상태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배현진 의원은 어제 봉합수술을 마치고 현재 일반 병실로 옮겨 회복 중입니다.

머리에 1cm 크기의 열상을 입어 출혈이 있었지만 다행히 현재까지 큰 손상이 생기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배현진 의원은 어제 오후 5시 20분쯤 강남의 한 빌딩에서 중학생 남성으로부터 머리를 돌로 십여차례 가격 당했습니다.

피습 당시 현장에 있던 보좌진 등에 따르면 당시 배 의원 머리 부분에 출혈이 상당히 심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0분 만에 순천행대병원으로 옮겨졌고 응급 CT 촬영한 뒤 두피열상 봉합이 이뤄졌습니다.

1cm 열상으로 스테이플러로 두 차례 봉합했고 뇌 출혈이나 골절은 없다고 의료진은 밝혔습니다.

다만 배 의원이 불안 증세를 호소해 당장 퇴원은 어렵다며 안정을 취하며 미세출혈과 뇌진탕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어제 오후 7시쯤 병원을 찾았습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불안하시지 않도록 하겠다"며 배현진 의원의 쾌유를 빌어달라고 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SNS를 통해 어떠한 정치테러도 용납할 수 없다며 단호한 대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순천향대 병원에서 채널A 뉴스 송진섭입니다.

영상취재: 최혁철


송진섭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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