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의 명칭을 '국가유산청'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오늘(25일) 본회의를 열어 문화재청 명칭 변경과 함께 문화재청의 사무인 '문화재'를 '국가유산'으로 바꾸는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이는 현행 문화재 관리 체제를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국가유산 체제로 변경하는 내용의 국가유산기본법이 제정된 데 따른 후속조치입니다.

행정안전부는 개정안이 시행되는 5월 17일까지 문화재청의 명칭 변경과 조직개편 준비를 차질 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박광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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