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압구정 롤스로이스' 뺑소니범 1심 징역 20년…"뉘우침 없어"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서울 압구정에서 마약에 취한 채 고급 외제차를 몰다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이른바 '압구정 롤스로이스' 운전자에 대해 1심에서 징역 20년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모든 혐의를 유죄로 보고, 마약 투약으로 무고한 사람이 피해 받을 수 있어 마땅히 중형을 선고할 필요가 있다"며 검찰의 구형량과 동일한 판결을 내렸습니다.
보도에 홍석준 기자입니다.
포스코홀딩스 '호화 해외 이사회' 의혹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논란의 발단이 된 캐나다 이사회는 5박 7일간, 약 7억 원 비용이 소요됐고, 이 중 일부를 자회사가 부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2019년 중국에서도 비슷한 초호화 이사회가 열렸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경찰이 고발인을 불러 추가 조사를 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수빈 기자입니다.
미국과 일본 증시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국내 증시는 부진하기만 합니다.
연초부터 오늘(24일)까지 7% 넘게 떨어졌는데, 어떤 영향이 증시 하락을 부추긴 걸까요.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장벽을 허물기에는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아 보입니다.
보도에 문형민 기자입니다.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의 분수령으로 꼽혔던 뉴햄프셔 경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또다시 승리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의 풍향계로 불리는 아이오와와 뉴햄프셔에서 연이어 승리하면서 대세론은 더욱 견고해졌는데요.
오는 11월 미국 대선은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대결로 치러질 가능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워싱턴에서 정호윤 특파원입니다.
한국계 감독의 작품들이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이 자전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직접 각본을 쓴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가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오스카 최고상 후보에 올랐는데요.
마찬가지로 자신의 이야기를 녹여낸 피터 손 감독도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내건 한국계 감독들의 작품이 수상의 기쁨도 거머쥐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 소식, 신새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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