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폐기 화폐 4.8억장…에베레스트산 16배 높이
지난해 4억 8천만장이 넘는 화폐가 훼손되거나 오염돼 공식적으로 폐기 처리됐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폐기된 손상화폐는 4억 8,385만장으로 액면가로는 3조 8,803억원에 달했습니다.
이를 가로로 이으면 6만 2,872㎞로, 경부고속도로를 76차례 왕복하는 길이에 해당하고, 쌓으면 에베레스트산 16배에 이르는 높이입니다.
폐기 화폐 규모는 1년 새 17.2%, 7,117만장 늘었는데, 시중금리 상승 등으로 은행권 환수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한은은 설명했습니다.
문형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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