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하이힐 높여 신은 '엔젤'…뮤지컬 '렌트' 만난 조권

연합뉴스TV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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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하이힐 높여 신은 '엔젤'…뮤지컬 '렌트' 만난 조권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조권 씨가 뮤지컬 '렌트'에서 인생 캐릭터를 만나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조권 씨가 맡은 역할은 '엔젤' 역으로, 오랜 기간 배우 김호영 씨가 맡아 열연을 펼쳐왔는데요.

김호영 씨에 이어 엔젤 역을 꿰찬 조권 씨, 그의 특별한 매력을 만나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조권 씨 직접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뮤지컬 '렌트'하면 전 세계적으로도 유명한데요. 벌써 우리나라 무대에 오른 지도 24년이 흘렀다고 들었습니다. 올해로 벌써 9번째 시즌을 공연 중인데, 요즘 하루하루가 매우 바쁠 것 같아요. 어떤 일상을 보내고 계시나요?

특히 뮤지컬 '렌트'는 직접 작사·작곡하고 연출한 조너선 라슨 감독의 마지막 작품으로도 유명한데요. 첫 공연 하루 전날에 돌연 사망하면서 정작 공연은 보지 못했다고 들었어요?

조권 씨가 그렇게 유명한 뮤지컬 '렌트'의 9번째 시즌 공연에서 사랑 가득한 캐릭터를 맡으셨더라고요. 어떤 캐릭턴지 소개 부탁드릴게요.

뮤지컬 배우 김호영 씨가 21년 동안 연기해왔던 역할인 만큼, 바통을 이어받을 배우가 과연 누가 될지도 관심이었는데요. 조권 씨가 그 주인공이 됐습니다. 엔젤 역에 발탁되기 위해 오디션장에 아주 특별한 차림으로 등장했다고요?

연출가 입장에선 조권 씨에게 엔젤 역을 안 맡길 수가 없었겠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그런데 엔젤 역 하면 워낙 김호영이란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바통을 이어받는다는 게 좀 부담스럽지 않았을까란 생각도 듭니다. 어떠셨나요?

그런데 사실 엔젤 역을 맡은 건, 조권 씨에게 운명과도 같았다,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엔젤 역을 해보는 게 어떻겠냐는 말을 처음 들은 게 중학생 때였다고요?

뮤지컬 이야기를 많이 나눴는데요. 조권 씨의 본캐는 또 따로 있지 않습니까. 2세대 아이돌 가수로서 여전히 활약하고 계시는데요. 최근에 2AM이 또 신곡을 발표했더라고요. 제목이 '혹시 니 생각이 바뀌면'이던데, 어떤 노래인가요?

가수로서도 뮤지컬 배우로서도 종횡무진 활약 중인 조권 씨, 데뷔한 지 어느덧 17년 차를 맞았는데요.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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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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