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안보라 앵커, 정채운 앵커
■ 출연 : 권용주 교수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 구성 : 손민정 작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일단 충전 인프라 부족의 문제 때문에 미국에서도 전기차 무덤이라는 사태가 발생을 했고. 그런데 미국의 상황을 보면 북극한파가 전기차만 얼린 게 아니라 전기차의 충전기까지 얼렸다고 하더라고요. 우리나라의 경우도 얼 가능성은 없는 것인지.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는 강한 한파가 최근에 자주 발생해서요.
◆권용주> 미국이 얼면 우리나라 충전기도 얼겠죠. 왜냐하면 영하 57도면 내연기관도 얼어요. 무슨 얘기냐 하면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내연기관의 연료가 영하 24도에 경유가 버티도록 되어 있거든요. 만약에 57도 정도면 우리나라의 기름도 버티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충전기가 언다 안 언다, 이런 것보다는 미국이 급속충전기 숫자를 생각보다 많이 늘리지 못했다라는 점을 지적하고 싶은데 그거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급속충전기가 많으냐? 더 적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진짜 이런 일이 벌어지면 우리나라가 더 큰일이 나요. 우리나라의 급속충전기 비중이 미국이 한 22% 되는데 중국이 한 40% 되고요. 유럽만 해도 15% 넘습니다. 한 15% 정도 되는데 우리가 10% 내외밖에 안 됩니다. 그래서 환경부도 이대로 두면 안 되겠다 싶어서 전기차의 급속충전기를 앞으로 빨리 확대를 해야 되겠다라고 판단을 한 것이죠.
◇앵커> 말씀해 주신 것처럼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확대될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대담 발췌: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40122113353080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