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비동맹운동 국제회의서 "국방력 강화는 정당한 주권 행사" / YTN

YTN news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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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열린 비동맹운동 정상회의에 참석한 북한이 자신들의 국방력 강화 조치는 자주권과 영토 완정을 수호하기 위한 정당한 주권 행사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우간다 캄팔라에서 개최된 제19차 비동맹운동 정상회의에 북한 대표단이 참석했고 정부 특사 김선경 외무성 부상이 이 같은 내용의 연설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부상은 국제무대에서는 힘의 논리에 기초한 강권과 전횡이 난무하고 운동 성원국의 자주권과 생존권이 침해당하고 있다며 이런 현상은 한반도에서도 집중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주권적 권리 수호가 주권 침해와 내정 간섭을 반대하는 비동맹주의 운동의 이념과 전적으로 부합한다며 이는 세계 평화의 안전은 물론 운동의 강화, 발전에도 기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현 국제정세는 신냉전의 유령이 배회하는 현실이라며 전쟁이라는 말은 북한에게 현실적인 실체로 다가오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비동맹운동은 냉전 시대 미국과 소련이라는 두 주요 강대국 블록 가운데 하나에 속하는 것을 거부하는 국가로 이뤄진 국제조직으로 북한은 지난 1975년 정식 회원국으로 가입했습니다.




YTN 최두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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