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리쌍브라더스, 통합 절박함" 천하람 "롯데타워 짓겠다는 각오" [앵커리포트] / YTN

YTN news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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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창당 절차를 밟고 있는, 또 마무리한, 제3지대 세력들이 이제는 언제 어떤 방식으로 연대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남은 총선 일정을 보면 설 전에 단일 정당을 구성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는데요.

신중론을 이어가는 개혁신당의 천하람 창준위원장이 다시 한 번 입장을 밝혔습니다.

결코 '한철 장사'로 끝내고 싶지 않다며, 롯데타워를 짓겠다는 각오로 시작해야 20층 아파트라도 지을 수 있다는 건데요.

들어보시죠.

[천하람 /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장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 : 이준석 위원장도 이야기했지만, 다음 대선까지는 가야 된다, 같이. 그럴 각오가 있어야 된다는 것이고. 저는 오히려 사실 그거보다도 더 길게 봤으면 좋겠다. 이게 우리가 저희 개혁신당 같은 경우는 정말 한철 장사하고 싶지 않거든요. 저희는 실제로 굉장히 이제는 시대에 뒤떨어진 산업화 정당, 민주화 정당을 대체하는, 21세기 대한민국에 맞는 선진국형 정당을 새롭게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그냥 3지대에서 뭐 조금 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저희는 1당 경쟁을 할 수 있는 수권 정당으로 튼튼하게 만들고 싶어요. 제가 말씀드리는 게 롯데타워를 짓겠다는 각오로 시작을 해야 한 20층 아파트라도 짓는 거 아니냐. 계속 말씀드리고 있는데, 저희는 그런 각오와 방향성을 공유하신다면 당연히 좀 더 높은 수준의 화학적 결합도 가능할 거다 생각합니다.]

설 연휴 전 제3지대 통합정당을 주장하는 미래대연합 조응천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은 낙준 연대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전 정부에서 총리와 야당대표로 대척점에 있었지만, 이제 광야로 나온 만큼 '다름'은 죽이고, '같음'은 크게 해서 맞춰가야 한다는 겁니다.

[조응천 / (가)미래대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 (YTN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 문재인 정부 때 한 축은 총리를 하시고, 또 여당 대표를 하신 분이고, 또 한 축은 야당 대표를 (야당 대표였습니다.)하신 분입니다. 대척점에 계셨던 분이죠. 다만 지금 어떻게 하다 보니까, 두 분 다 거기서 나와 가지고 광야에서 지금 만났다는, 뭐 그런 공통점으로 이게 그냥 쉽게 손잡고 간다는 게 납득이 되겠냐. 그래서 이제 저희가 비전이라든가, 정책 같은 거를 조금 맛보기를 좀 맞춰보겠다는 그런 얘기고요. 그 길은 어쨌든 서로 간에 조금 '다름'은 죽이고, '같음'은 크게 해서 맞춰가... (중략)

YTN 박석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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